NEAT를 대비하기 위한 학습방법의 핵심은 듣기ㆍ읽기ㆍ문법 중심이던 영어 학습에서 실질적인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실용적인 말하기ㆍ쓰기 학습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다.NEAT는 인터넷 기반시험(iBT)을 통해 영어의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4개 영역 실력을 고루 테스트하기 때문이다.
특히 말하기 영역은 일상대화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영어, 그림을 보고 상황 구성하기, 전화영어, 프레젠테이션, 의사피력 등 다양한 분야를 평가해 복잡해졌다. 쓰기 영역도 비즈니스 이메일 작성, 주어진 정보 묘사, 주어진 주제에 대해 듣고 의견 피력 등 보다 논리적이고 구조화되었다.
말하기ㆍ쓰기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게 바로 모국어 습득원리 학습법이다. 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는 이 학습법을 일찌감치 받아들여 체계화했다.
서주석 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 대표는 "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는 모국어 습득원리를 체계화한 e-러닝 학습 애퀴지션(습득) 사이클을 담은 시스템을 2004년 일찌감치 도입해 세계 최초로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아기가 처음 말을 배울 때도 엄마 말소리를 먼저 듣게 되듯 영어 교육도 상황별 대화를 통한 `듣기`에서 출발한다.
듣기수업에서 들었던 대화를 다시 청취하고 새로운 단어의 소리를 아기처럼 최대한 소리 내어 따라하게(Repeat) 한다.
여기서 본인 목소리를 녹음해 원어민 발음과 비교할 수 있는 등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원어민 발음과 비교 후 자체적으로 발음을 교정하는 게 가능하다.
소리 내 따라한 표현이 보다 익숙해지기 위해 소리 내어 읽는(Read) 반복연습이 이어진다. 자막으로 읽는 내용을 확인하며 단어나 표현의 정확한 철자를 확인할 수 있다.
읽기를 통해 보다 익숙해진 내용을 자신 있게 활용해 보기 위해 일대일 역할극을 통해 말하기(Speak)를 거치다 보면 어느새 여러 번 반복학습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게 된다.
마무리 단계는 듣기, 어휘, 단어철자, 문법 등 각 영역별 문제를 통해 확인학습(Confirm)으로 숙련도를 체크하는 것이다. 이후 교재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작문(Write)을 연습하게 된다.
"모국어 습득원리에 근거해 제2 언어를 습득하면 NEAT에서 요구하는 말하기ㆍ쓰기와 같은 실질적인 언어실력을 배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험유형이 바뀌어도 꾸준한 점수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는 모국어 습득원리 바탕으로 지난 40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선보여 체계적인 학습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부터 시행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에 대비해 영어 사교육 업체가 저마다 시험 대비 설명회, 관련 교재,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쏟아내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2015년부터 수능 외국어 시험을 NEAT로 대체할지 여부를 올해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NEAT에 대한 관심이 뜨겁기 때문이다. 많은 영어교육 업체 중 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가 NEAT 시대에도 자신감을 갖는 이유는 바로 `모국어 습득원리`를 적용한 영어 학습법 시스템을 미리부터 구비해 놨기 때문이다. 모국어 습득원리 학습법은 한국 사람이 한국어를 주입식 학습을 통해 배우지 않고 환경에 의해 자연스럽게 습득하듯 영어도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순으로 반복 학습을 통해 몸에 익혀 무의식적으로 구사할 수 있게 만드는 학습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