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울대, 제2외국어 인증 `SNULT` 정기시험 8월 첫 시행 작성일   |  2012-02-20 조회수   |  311674

서울대, 제2외국어 인증 'SNULT' 정기시험 8월 첫 시행

     
   
 
 
 
 
서울대학교 텝스(TEPS) 관리위원회는 제2외국어 인증시험인 스널트(SNULT·Seoul National University Language Test)를 일반인 대상으로 확대, 8월 첫 정기시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SNULT는 TEPS를 만든 서울대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한 시험으로, 그동안 기관의 의뢰를 통해서만 응시가 가능한 특별시험 형태로 진행돼 왔다.

SNULT가 일반인 대상 정기시험으로 확대되면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과 공공기관, 외국어특별전형 입시등에서 제2외국어 인증을 위한 새로운 판단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1회 SNULT 정기시험은 8월10일 오전 9시30분부터 전국 6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제주)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응시자격은 제한 없으며, 세부 시행 계획은 25일 TEPS 홈페이지(http://www.teps.or.kr)를 통해 공지된다.

정기시험에 앞서 6월1일과 6월15일 두 차례의 모의시험도 실시한다. 1차 모의시험 접수기간은 4월28일~5월18일까지다. TEPS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 언어는 일본어, 중국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6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