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Google boss accuses MS of false claims 작성일   |  2011-11-09 조회수   |  3404

 

Google boss accuses MS of false claims

 


Google Chairman Eric Schmidt speaks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Google Korea's office in Seoul, Tuesday. / AP-Yonhap
By Kim Yoo-chul

Google Chairman Eric Schmidt accused Microsoft (MS) of making unfounded claims Tuesday that its Android operating system (OS) was stolen from MS.

``Microsoft is not telling the truth,’’ Schmidt told reporters in a news conference at Google’s Seoul branch building. Android is the key OS for non-Apple smartphones.

Schmidt’s remarks follow MS’s patent dispute with Samsung Electronics that recently ended in a cross-licensing deal. It was seen as part of efforts by Samsung to concentrate on fighting Apple.

Schmidt didn’t aim his fiery words at Steve Jobs, the late leader of Apple. In his posthumously-published book, Jobs was quoted as saying, ``I will spend my last dying breath if I need to...to right this wrong. I’m going to destroy Android, because it’s a stolen product.’’

The Google chief said, ``Most people agree Google is a great innovator. The Android effort started before the iPhone effort.”

Schmidt sat on the Apple board for three and a half year. He and Jobs were friends for two decades. “I am still very sad,’’ he said.

Schmidt praised Samsung as its leading Android user and confirmed Google’s continuous support.

He defended Google’s acquisition of Motorola Mobility, saying it is not a violation of openness.

LG Electronics and Pantech as well as Samsung are Android users with carriers SK Telecom, KT and LG Uplus aggressively promoting the sale of Android smartphones.

But Schmidt declined to confirm reports about Google’s plan to buy Korea’s second-biggest search engine Daum Communications.

``I can’t talk about any mergers and acquisitions. I will not make any comments on that,’’ said the chief executive. The Korea Exchange asked Daum to make public its intentions.

Since Google entered the Korean search market in 2004, its share has stalled behind Daum and the market leader Naver.
Schmidt said regulations on the Internet in Korea could be more open.

``Some regulations in Korea have fallen a little bit behind. Other countries have more liberal policies about the Internet,’’ he insisted.

Google had refused to accept the Korean government’s order to require users to use their real names when uploading videos on YouTube.

Last year, Google closed Android market’s game category for Korean users in order to bypass obligations to rate mobile games before their release.

 







구글 회장, ``MS, 안드로이드 두려워한다’’

에릭 슈미트 (Eric Schmidt) 구글 회장이 마이크로소프트 (MS)에 직격탄을 날렸다.

MS가 안드로이드 특허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삼성전자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로열티를 요구한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는 주장이다.

슈미트 회장은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MS는 구글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구글의 성공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안드로이드가 MS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음을 우회적으로 주장한 것. 그는 이어 ``안드로이드를 만든 회사는 구글이지 MS가 아니다’’며 ``안드로이드 OS 유료화는 없다’’고 못 박았다.

MS는 지난 9월 삼성전자에 안드로이드의 일부 기능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안드로이드기기 판매량에 비례하는 특허 로열티를 요구했다. 이에 삼성전자가 동의하면서 양사는 상대방의 특허를 인정하는 `크로스 라이선스’를 맺었다.

구글의 가장 강력한 우군인 삼성전자가 MS와 특허 협상을 맺은 것에 대해 구글은 당시 ``(해당 특허협상은 MS가 삼성전자를) 갈취하는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MS는 삼성전자와 HTC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로부터 특허 사용료 명목으로 연간 5000억원에 가까운 로열티를 받고 있다. MS는 최근 LG전자와도 특허료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미트 회장은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 후 구글이 모토로라와 여타 제조사를 차별할 것이라는 시장 일각의 우려에 대해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인수합병 절차가 마무리된 후에도 별도 회사로 운영될 것’’이라며 ``차별은 없다’’고 적극 해명했다.

슈미트 회장은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을 만나서 안드로이드에 대한 구글의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을 지키면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글은 게임물등급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그간 닫혀있었던 게임 카테고리를 조만간 개방할 예정이다. 슈미트 회장은 ``한국의 기술과 한국의 우수 컨텐츠가 전세계에 진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라며 ``이는 한국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의 실천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단 국내 인터넷 산업 규제강화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슈미트 회장은 ``규제가 최첨단이 아니다’’라며 ``좀 더 현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휴대폰에 무선인터넷 표준 플랫폼인 `위피 (WIPI)’ 탑재를 의무화하거나 소위 `인터넷실명제’로 통하는 제한적 본인확인제 등의 규제에도 한국이 스마트폰과 인터넷 시장에서 앞서나가는 것은 기적 (miracle)에 가깝다는 설명.

구체적인 논의를 묻는 질문에 슈미트 회장은 ``특정 법이나 이슈에 대해 논의하지는 않았다’’면서 ``다만 모바일 시대에는 하드웨어나 인프라 뿐 아니라 창의력이 필요하며 그 기반은 개방성 (openness)’’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구글이 효율성등에 대한 많은 검토를 거쳐 아시아지역 인터넷데이터센터 (IDC) 입지를 정했다’’며 ``더운지역에서 IDC 효율성이 더 높다’’고 말해 논란을 야기했다.

yckim@korea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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